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에 김경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장(57·서기관)이 1월 2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전라남도 장흥 출신으로 지난 1979년 농식품부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농식품부 유어내수면과·감사담당관실·지역개발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두루 거친 농업정책 전문가이다.
김 본부장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의 제주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를 통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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