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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 ‘차바’ 특교세 이어 20억 추가 확보
제주도, 태풍 ‘차바’ 특교세 이어 20억 추가 확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12.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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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내진보강 시급한 제주종합주경기장 등에 투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원이 추가 확보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국민안전처로부터 내진보강 및 침수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확보, 지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풍 ‘차바’로 인한 지방비 부담액 부담액 124억원 가운데 특교세로 지원된 62억원을 포함, 전체 82억원 지방비를 절감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재난안전 특교세는 다중이용시설로 지진으로 인한 내진보강이 시급한 제주종합주경기장 9억원, 서귀포보건소 2억원 및 종달지구 침수지역 정비 5억원, 재난예경보시설 등 4억원이다.

제주도는 이번 특교세 20억원 확보 외에도 새해에도 지방비 23억원을 투입 공공시설물 23개소 내진보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45.7%인 내진비율을 2020년 55%, 2030년 100% 달성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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