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회장 현승탁)가 20여 년째 ‘제주체육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한라산소주 회장인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2월23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열린 ‘2016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밤 행사’에서 제주체육 우수선수 육성 기탁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한라산소주는 1993년부터 제주도체육회에 우수 선수 육성자금으로 1억5895만원을 기탁했다.
2014년엔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라산소주 100만병에 홍보 보조상표를 제작, 홍보했다.
현승탁 상임부회장은 “오늘 기탁하는 3000만원은 제주 출신 우수 선수 육성을 통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배출을 위해 써주길 바란다”며 “제주 출신 우수선수를 육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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