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업체가 회사를 만들어 관급공사를 낙찰받으며 약 100억원 대 수익을 챙긴 의혹이 일어났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23일 해당 건설업체를 압수 수색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건설업체는 회사를 통해 관급공사 등 사업 660여건에 입찰 공고를 내는 방법으로 100억원 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해당 건설업체 대표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해당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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