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북촌·천진·오봉어촌계에 2억8000만원 지원
제주시는 2016년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 사업으로 4곳(비양·북촌· 천진·오봉어촌계)에 2억8000만원(국비 100%)을 지원 완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전액 국비 보조사업이다.
비양·북촌어촌계 해녀탈의장은 수산물 판매장과 해녀쉼터를 조성하고 목욕시설을 개선했다.
천진·오봉어촌계 2곳은 해녀들의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한 해녀탈의장 일부 공간을 활용한 내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해녀들의 직접 채취한 수산물 판매와 해녀식당 조성 등을 통해 해녀들의 어업 외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도 예산 2억7000만원을 확보해 3곳을 시설 개선할 계획이다.
015년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 사업은 함덕·곽지어촌계(기존 해녀식당 리모델링), 귀덕2리·용운·예초어촌계(수산물 판매장 조성)·오봉어촌계(해녀식당 조성) 총 6곳·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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