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우수 공영관광지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4·3평화공원이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절물자연휴양림, 제주해녀박물관이 우수 관광지로 선정됐다.
장려상은 5개소로 민속자연사박물관, 항몽유적지, 한라산국립공원, 현대미술관, 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위탁받아 평가를 진행했으며, 암행평가(40%), 현장평가(30%), 설문조사(30%) 결과가 반영됐다.
도는 오는 22일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우수 관광지 8개소를 대상으로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 매해 반복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2년간 포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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