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7:35 (목)
학교주변 식품위생불량 ‘여전’
학교주변 식품위생불량 ‘여전’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2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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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6개소 위반업소 적발...27건 식품수거

제주시내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명예감시원 18명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점검업소 65개소 중 위반업소 6개업소를 적발하고 27건의 식품을 수거했다.

위반업소는 무표시제품 납품판매, 유통기한경과제품보관 등을 위반했다.

수거된 식품은 어린이 기호식품 9건, 농산물 9건, 밀가루.건포류 등 9건, 농산물 9건 등이다.
제주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 및 폐기, 영업정지 등을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 중점 대상은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도시락 제조업소 △재래시장 △어린이기호식품 △국민다소비 식품 등을 수거 검사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실태 및 적정 유통판매 여부 △도시락제조업소 위생점검 △어린이기호식품 및 국민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무허가(무신고)제품판매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진열보관 △기타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 위생법 위반제품 등이다.

한편 제주시는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업소 등을 수시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식품수거 검사 강화로 안전한 식품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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