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송성욱)는 지난 12월16일 농업인 단체, 농협, 농업인, 보건소, 제주특별자치도청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강영준 제주대학교병원 교수가 ‘효과적인 손상 예방 교육 개발과 적용’, 황승식 인하대학교 교수가 ‘코호트 연구 적용과 분석’, 송성욱 센터장이 ‘제주 농업안전보건센터 농작업 손상 예방 사업 적용’ 등을 발표했다.
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2015년 지정돼 농업인 질환과 업무상 손상 원인 규명과 관련 연구, 예방· 치료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성욱 센터장은 “제주지역은 안전한 농업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요성이 절실하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작업 손상 현장 사례 조사와 건강영향 평가 등을 수행해 안전한 제주 농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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