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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제주도 해운항만 물류 1700만 톤 처리
올 한해 제주도 해운항만 물류 1700만 톤 처리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12.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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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부가가치액 3650억 원에 이를 것"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10월말 기준 제주관내 항만 6곳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1340만 톤으로 연말까지 약 17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올 한해 항만에서 창출한 부가가치액이 3650억 원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액은 항만노무, 하역장비, 예선, 선용품 등 항만화물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치를 현금으로 환산한 값으로, 품목별로 톤 당 가치를 평가한 후, 1년간 처리한 품목별 물동량을 곱해 산정했다.

가장 많은 물동 증가율을 나타낸 품목은 모래(220만 톤)이고 다음으로 시멘트(150만 톤), 유류(140만 톤)가 그 뒤를 이었다.

도는 아울러 항만시설사용료는 2016년 10월 기준 약 100억 원으로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범 해운항만물류과장은 “2017년은 제주항 및 서귀포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약 150만 명의 크루즈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크루즈 산업으로 인한 항만 세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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