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내년 1월 1일자 인사 … 도선관위 사무처장에 임석근 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 추형관 관리관이 임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도선관위 상임위원에 추형관 관리관을, 사무처장에 임석근 부이사관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추형관 상임위원(55)은 부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선관위 정치자금과장, 법제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올해 1월 1일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임석근 사무처장(58)은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 강남구선관위 사무국장, 중앙선관위 정치자금과장 등을 역임했다. 올 1월 1일부터 국회사무처에 파견돼 있다가 내년 1월 1일자로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발령됐다.
도선관위 강효국 관리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전임 엄홍석 상임위원은 12월 31일자로 퇴임하며 임성팔 사무처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