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연, ‘제주 정착주민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통한 정착과정 고찰’ 보고서 발간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은 ‘제주 정착주민 네트워크 현황 조사를 통한 제주 정착과정 고찰’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센터는 제주 이주민의 정착 과정을 연구해 인구 증가가 가져오는 제주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기초 자료로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주민의 현실적 요구를 파악해 정착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연구 결과, 정착주민 네트워크가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네트워크는 정착 초기 및 심리적 지원에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착주민 삶의 안정화를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등 지원 정책이 필요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서도 체계적인 정책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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