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6 13:21 (화)
모슬포 전적지 관광코스 개발 '시동'
모슬포 전적지 관광코스 개발 '시동'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2.18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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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14억 투입 등록문화재.4.3유적지 복원 정비

평화를 테마로 한 모슬포 전적지 관광코스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 12월 11일 모슬포전적지일대 공군본부소유 토지사용협의가 이뤄짐에 따라 평화를 테마로 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12월 4일 모슬포 알뜨르 비행장 주변 격납고와 지하벙커, 진지동굴 등 일본군 전적지를 등록문화재로 등록하고 역사 문화관광지 개발을 위해 공군본부와 토지사용을 협의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군본부는 활주로 인접주변 일부를 제외한 격납고와 지하벙커, 섯알오름 학살터정비 등에 필요한 토지사용에 대한 제주도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내년 14억 5000만원을 들여 등록문화재와 4.3유적지, 진입로를 정비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시설하는 모슬포전적지 관광코스개발 1단계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제주도는 모슬포전적지를 평화교육.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모슬포전적지 공원조성사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평화를 테마로한 서남부권 중심 문화관광지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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