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심희정 교수(피아니스트)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젠느빌리에 국립음대 초청으로 독주회와 세미나를 위해 오는 15일 출국한다.
이달 17일 개최되는 이번 독주회서 심 교수는 쇼팽과 슈만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심 교수는 이번 초청연주회를 통해 제주대를 홍보하고, 프랑스 소재 음악대학과 제주대 피아노전공 학생 및 교수진의 국제교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심 교수는 이화여대 음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거쳐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하고 이후 같은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그는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했고, 북체코필하모닉, 아르메니안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크라코프 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코리안 쿱 오케스트라, 제주시향, 전주시향 등과 협연했다.
현재 한국 피아노학회 제주지부 회장 , 제주건반예술학회 회장, 한국 피아노두오협회 이사, 한국 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