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법원 서기관 이상 공무원 인사 … 박성호 총무과장 부이사관 승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정일섭 형사국장(51)이 전보 발령된다.
박성호 제주지법 총무과장은 법원부이사관으로 승진, 광주지법 순천지원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대법원은 내년 1월 1일자로 법원 서기관 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정일섭 사무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해 법원행정고시 14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고법 형사과를 시작으로 법원행정처 건설국과 총무국, 수원지법,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쳤다. 법원 서기관 승진 후에는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정보화심의관실, 대구지법, 수원지법 등에서 근무했고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대전가정법원과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실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창국 제주지법 민사신청과장은 총무과장으로, 민사신청과장에는 법원공무원교육원 오태훈 법원 서기관이 임명됐다.
또 제주지법 형사과장에는 광주지법 조용기 법원 사무관이 승진 발령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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