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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습 절도 20대 '덜미 잡혀'
편의점 상습 절도 20대 '덜미 잡혀'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12.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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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심야시간 편의점 노린 20대 절도범 검거 후 구속

심야시간대 편의점만을 노려 현금을 훔친 20대 절도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심야시간대 출입문이 잠겨있는 편의점에 2회에 걸쳐 침입해 현금 100만원을 훔쳐 달아난 J모 씨(24,남)를 검거하고 지난 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 씨는 일정 직업 없이 지난 11월 26일 새벽 제주시내 편의점을 침입해 현금 출납기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났고, 이어 30일 새벽 같은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50만원을 추가로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J 씨는 출입문 잠금장치가 허술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이어 "범행 후 나오며 다시 출입문을 시정하는 대범함과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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