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을 찾아 술과 안주를 먹고 무전취식과 더불어 업무 방해까지 한 동네조폭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경 제주시 용담동 인근 유흥주점에서 강 모씨(41)가 술과 안주 10만원 상당을 무전취식하고 지불 요구에 업무 방해를 한 혐의를 받아 6일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 모씨를 검거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던 중 지난 8월경부터 7차례나 더 돈을 지불안하고 무전취식해 총 347만원 상당의 피해금액을 입힌 추가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지난 6일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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