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어선서 조업 중인 선원이 왼쪽 팔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5일 오후 12시 30분경 이어도 북동쪽 38km 해상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J호(198톤,승선원9명)의 선원 리 모씨(53,남)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 중 쇠고리에 왼쪽 팔 부위를 맞는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 J호의 선장은 리 모씨가 팔 부위 골절상을 입어 심한 출혈 및 의식을 잃어가고 있다고 해경에 긴급 후송 신고를 했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5일 오후 1시 56분경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중국 선원 리 모씨는 제주시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으며, 정확한 상태는 병원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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