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과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가 오는 13일 제79회 난징 대학살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이뤄지는 제79회 난징 대학살 추념식은 난징 공습의 전초기지이기도 했던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념식은 내년 난징 학살 80주년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에 중점을 뒀으며, 전쟁의 기억과 그 희생의 처참함을 다시 상기시키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야 할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추념식 참가회비는 1만원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010-8177-6786로 하면 된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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