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재난상황 문자서비스 수신을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난 문자서비스는 태풍, 호우, 지진, 정전, 단수 등 재난 상황을 도민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가입만 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직접 서비스 가입신청을 받았으나, 도는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선 지난 2015년 11월 국내 처음으로 재난 문자서비스를 시작해 총 93회에 걸쳐 재난 문자를 송출한 바 있다. 11월 현재 가입인원은 8만6018명이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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