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기관지 ‘4.3과 평화’가 제26회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한국사보협회 회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참가한 ‘4.3과 평화’는 국내외 심사위원 100여명과 전국 대학생 심사위원 등이 심사하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회장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4.3과 평화’는 제주4.3진상보고서와 4.3특별법 제정 등 4.3 해결에 힘을 쏟은 인물들을 집중 인터뷰하고 생존해 있는 4.3 피해자와 유족들의 증언, 도내 곳곳에 산적한 4.3 학살의 현장 등을 소개, 4.3의 진실과 현안 과제들을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앗다.
지난 2011년 창간, 계간지로 발행되고 있는 ‘4.3과 평화’는 제주4.3의 진실과 평화‧인권‧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지로서 국내외 과거사 및 인권 단체, 4.3 유족들과 학계 등 3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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