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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2월1일 기준으로 12월15일까지 2016년도 가축통계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주요가축 4종(소, 젖소, 돼지, 닭), 기타가축 16종(말, 사슴, 꿀벌, 오리 등)으로 축산법에 규정한 가축 20종을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사육규모별 가구수, 마릿수, 연(월)령별, 성별 마릿수, 번식·비육별 마리수 등이다.

조사방법은 농장을 방문해 농장주 면접청취와 확인조사를 한다.

통계조사결과 의심사항(마릿수차이, 누락)과 2015년보다 10%이상 늘거나 줄면 요인분석과 필요하면 재확인조사를 한다.

김병수 축산과장은“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들의 사육동향을 분석해 앞으로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2016년 축산조수입 산출,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대응 자료는 물론 이력추적제, 각종 전염병 예방백신 공급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