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지난 28일부터 제주도내 주둔한 군부대와 함께 여성 농업인과 고령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감귤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군부대와 함께하는 감귤수확 일손돕기는 오는 12월9일까지 이어진다.
이를 통해 민·군이 하나가 돼 감귤 수확에 온힘을 기울임으로써 앞으로 남은기간에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감귤수확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자기 일처럼 달려와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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