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는 11월29일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일배움터 교육훈련생(인솔자포함 16명)을 초청, 경제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제주본부를 방문, 화폐전시실을 관람하고 바람직한 금융생활 등을 주제로 한 경제교육을 받았다.
이어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쇼와 수족관을 관람했다.
일배움터는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 사회적응훈련을 거친 뒤 화원·도자기공방·카페 등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한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도서‧벽지학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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