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는 11월 24일 북촌초등학교(교장 고문섭)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아동은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면 그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여러 가지 역할극을 통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더 쉽게 알게 된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나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아동은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다면 꼭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말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동폭력의 대처법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을 통해서 학생이 접할 수 있는 폭력 위험 상황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그러한 상황의 결과는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