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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 특강
'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 특강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6.11.2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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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공사관학교, ‘제13회 시민강좌’ 개최
(사)제주성공사관학교(이사장 이상숙)는 26일 오후 7시 '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란 주제로 ‘제13회 시민강좌’를 제주시 일주동로 소재 제주민속문화원 3층 강당에서 시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허이자 강사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 허이자 강사는 레크를 겸한 강좌를 했다.
이날 첫 강좌에 허이자 강사는 ‘사람과 사람’이란 주제로 “한국인들은 마주보는 게 서투르다.”며 “하지만 몸을 돌려 서로 봐야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승자독식의 사회 그래서 진 사람에게는 어떤 기회도 없다.”며 특강을 이어갔다.

이어 허 강사는 또 “그래서 승부에 상관없이 기회가 생겨야 발전할 수 있다.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 받고 상처주지만 그 상처를 치유해주는 것은 사람뿐이다. 지금 내 곁에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일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특강을 했다.
 
▲ 이연심 강사는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며 특강을 했다.
이어 이연심 강사는 ‘사람의 인과관계’에 대해 특강에서 “처용 대처 방법에서 O형 피를 가진 사람은 ‘도끼를 가지고 이 놈들 다 죽었다’며 행동파 이다.  B형을 가지 사람은 경찰에 전화해서 ‘범인들 다 잡아 가라’며 신고형이다.  A형은 ‘내가 잘못이지 내가 마누라에게 잘 못 해줘서 내 탓이야’ 하는 형이이고 AB형은 창문구멍 틈을 만들어서 보는 형이다.”며 웃음을 터트리는 강의를 했다.
이어 “오해에서 삼회를 생각해서 빼면 이해가 된다. 이해에서 이해를 더하면 사랑하게 된다.서로 사랑하며 살아한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며 특강을 했다.
 
▲ 문명숙 관객은 안도현의 시 '그대에게'를 낭송했다.
이어 시낭송 시간이 마련되어 문명숙 관객이 안도현의 시 ‘그대에게’를 낭송했으며 유태복 시인은 김종두의 시 ‘사는 게 뭣 산디’를 낭송, 김동호 제주민속문화원 원장은 김순이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 낭송을 끝으로 제13회 시민강좌는 마쳤다.
▲ 감동호 원장은 김순이의 시 '거침없이 가리라'를 낭송했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성공사관학교 관계자는 매월 26일 오후 7시 '행복을 싣고 떠나는 웃음 릴레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제주시 일주동로 소재 제주민속문화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강좌를 개최하고 있고 다음 달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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