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임대주택사업 재고해야"
"개발공사 임대주택사업 재고해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12.15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훈 제주도의회 의원 15일 도정질문

15일 오후 2시 계속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장동훈 의원은 제주도지방개발공사의 주택매입 임대사업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은 먼저 "도의회가 개발공사 경영의 효율화와 합리화를 위한 조치에 대해 재의결을 요구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과거에 도의회가 개발공사의 호접란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추진해 낭패를 봄으로써 도민의 혈세가 낭비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번 기존 주택매입 임대사업 역시 민멸히 검토해 보면 전 과정이 졸속"이라며 "공고기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이 되는 건물을 포함시켰으며, 대상심의위원회의 회의록을 보면 기준에 어긋난 상황을 감추려는 개발공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매입예정 주택으로 결정된 주택의 소유자 중에는 공무원이 포함돼 있는가 하면, 연수가 20년 가까이 된 주택까지 포함돼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도민들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이 임대주택사업에 대해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에대해 "어제 특별지시를 내려, 개발공사 주택임대사업에 대해서는 전면 검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