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 미래, 우리가 해나가야 할 역할은?
제주환경 미래, 우리가 해나가야 할 역할은?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11.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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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원-제주언론학회-제주도, 제주환경미래 관한 세미나 개최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환경 미래,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리더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디어제주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언론학회가 주관해 ‘제주의 환경미래,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리더들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세미나가 개최됐다.

개회사에 박정숙 제주언론학회장은 서면을 통해 “이번 여름 우리가 겪은 충격적인 폭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돌아보게 됐다”라며 문제를 제기, “제주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 등 토론주제들은 제주 환경의 미래 비전을 확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어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환경적 지위와 가치를 보유한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며 “오늘 세미나가 제주의 환경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실천적 해법을 찾는 지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 환경자원으로써 제주 자연의 가치 △ 세계인의 보물섬, 자연공원 제주를 꿈꾸다 △ 제주의 세계환경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 3개의 제주환경 주제로 진행됐다.

‘환경자원으로서 제주 자연의 가치’ 주제에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 환경자원 활용방법을 제시했는데 “제주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지역가치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물‧식품‧힐링 넥서스를 들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하 한국환경연구원은 제주 자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 자연의 효율적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는 우선적으로 환경자원의 활용목적과 목표를 정립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장암 성균관대 수자원대학 교수는 “환경자원으로서 제주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한 데 회의적”이라며 “경제적 논리 혹은 방법론을 통한 가치평가가 현실적으로 얼마나 경제적 측면과 환경보존적인 측면을 조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고 제언했다.

이어진 ‘제주의 세계환경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장성수 교수는 “그동안 제주가 이룩한 ‘UNESCO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이란 쾌거는 제주환경자산의 가치를 꾸준히 드높인 내도관광객의 쇄도와 지연언론의 힘 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언론은 언론인으로서 사명의식은 물론 지역실정에 관한 해박한 지식,정보의 추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정서를 반영한 감시기능 및 비판기능에 충실해야 할 책무를 갖을 것”이라 기대했다.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환경 미래,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가? 리더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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