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과 한림읍 옹포리는 지난 11월22일 한림읍 옹포리사무소에서 1사1촌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1사1촌 협약은 농협에서 도·농간 균형발전 및 농촌 지역 활성화 취지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기업체 대표를 ‘명예이장’으로 위촉, 협약이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웅 대표이사는 옹포리 명예리장, 현우경 전무가 명예주민으로 선정됐다.
현 대표이사는 “한라산소주는 물이 좋기로 소문난 제주 3대 수원지 중 하나인 옹포리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업으로, 꾸준히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향토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라산소주는 지난 5월 옹포리 노인·부녀회에 ‘이미자 가족음악회’ 공연티켓을 전달하는 등 문화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누적 사회 환원 금액은 49억 원에 이른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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