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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안 심사 막바지… 道-의회 내년 국비확보 박차
정부예산안 심사 막바지… 道-의회 내년 국비확보 박차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1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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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사업 20개 총 619억 원 추가 증액 건의

제주특별자치도는 道, 도의회,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2017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와 도의회 신관홍 의장이 22일 국회 예산결산 조정 소위원회에 함께 방문해 막바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원 지사와 신 의장은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현미 의원 등을 만나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사업 등 국비 사업 20개에 대해 619억 원 증액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으로 서귀포 크루즈항 건설(▲123억 원),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104억 원), 제주공항 입체교차로 조성(▲80억 원), 도두하수처리장 증설(▲45억 원), 서귀포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 사업(▲43억 원) 등이 있다.

원 지사는 “국회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제주 현안 사업예산이 최대한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지난 7일부터 예결위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2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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