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ICC JEJU에서 ‘제2회 제주 MICE 산업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이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머리 글자를 딴 기업대상 관광산업의 일종이다.
올해 제주 MICE 산업대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MICE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교류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도는 국내외 바이어 80명과 제주지역 6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바이어-업체 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지역 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 MICE 비즈니스 교류회’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신 MICE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 제주감귤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감귤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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