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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23점’ SK, 모비스 꺾고 공동 6위 도약
​‘김선형 23점’ SK, 모비스 꺾고 공동 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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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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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울산 모비스를 꺾고 1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감했다. 

SK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6-66으로 이겼다.

4승5패가 된 SK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고, 모비스는 3승6패로 8위에 그쳤다. 

김선형은 23점(3점슛 3개) 8리바운드 4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코트니 심스는 24점 2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신인 최준용은 10점 5리바운드 3도움으로 활약했다. 

모비스에서는 찰스 로드가 22점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1점, 함지훈이 14점 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속공이 살아난 모비스는 로드와 블리이클리의 득점으로 SK는 최준용과 심스의 협력 플레이로 골밑을 지배했다. 

SK는 3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김선형과 최준용이 나란히 3쿼터에만 9점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리드를 경기 마지막까지 지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같은날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5승4패가 된 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31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우리은행은 같은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원정경기에서 67-48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2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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