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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객 체험.학습관광 선호세 뚜렷
제주관광객 체험.학습관광 선호세 뚜렷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4.2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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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도관광협회 1분기 관광동향 조사결과...맞춤관광, 콘도.팬션.민박 선호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1분기 관광객 동향 설문조사 결과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체험.학습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제주도 관광객 동향을 보면, 체류(숙박)율은 전년동기 32.98%보다 증가한 37.10%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달에 41.14%로 높게 나타났다.

숙박형태는 관광호텔이 32.77%, 팬션.민박이 30.60%, 콘도가 17.89%로 나타나 콘도, 팬션.민박을 점점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 체재일수는 4박5일 코스가 12.39%로 증가 추세에 있어 제주관광이 맞춤관광패턴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2박3일 코스는 50.30%, 3박 4일은 24.03%로 조사됐다.

지역별 관광객 동향을 보면 경관위주의 관광을 탈피하고 체험.학습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관광지는 서복전시관이 63.9% 증가했고 자연휴향림 57.9%, 국립제주박물관이 3.5% 증가했다.

사설관광지는 화락원이 94.8% 증가했고 미니월드가 21.3%, 일출랜드 26.9%, 분재예술원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 내도관광객은 전년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내국인 관광객은 98만7963명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6만1980명으로 전년보다 12.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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