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과·돌봄 복지사 위한 삼계탕 점심 100인분 무료봉사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 사무소장으로 구성된 ‘채우미봉사회(회장 신학근, 농협은행남문지점장)’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희)에서 홀몸어르신과 돌봄 복지사를 위한 점심 무료봉사를 하고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점심봉사는 평소 점심식사를 제때에 못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영양보충을 위한 전복삼계탕으로 준비해 점심식사 나눔 봉사를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봉사회원들은 음식과 후식용 감귤을, 성금으로 마련한 간식용 면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2013년 3월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홀몸어르신 후원 행복채움 업무협약을 맺어 사랑의 연탄배달, 몰래 산타 행사, 수연회 후원 등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신학근 사무소장봉사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12월 3일에 정든마을 1단지에 살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과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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