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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 체험활동 실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 체험활동 실시
  •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 승인 2016.1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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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11월 04일(금), 다문화가족지원 체험활동으로 ‘제7회 맛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실시했다.

  이 날 진행한 행사는 제주도로 정작한지 1년 미만이 된 새내기 이주여성 45명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봉사단, 기타 지역사회 봉사자,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72명이 함께 배추김치, 멸치볶음, 무생채, 기름떡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제주를 이해하고, 이주여성과 봉사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출신의 이주 여성분은 “오늘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만들며 그동안 고생했던 마음을 풀어낸 것 같다고 좋았다” 라는 소감을 남겼고, 중국출신의 이주 여성분은 “친구들과 만나 오랜만에 친정국가의 말을 하며 새롭게 접하는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배우고 가서 정말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하였다.

 제주영락종합 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이들을 진정한 이웃으로 받아들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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