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위성곤 의원, 지역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25억 확보
서귀포보건소와 감귤박물관 기능 보강 사업, 농어촌 도로 확포장 등 서귀포시 지역 현안 사업에 2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행정자치부가 서귀포시 지역현안 사업에 25억원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서귀포보건소 기능 보강사업에는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됨에 따라 보건소 내에 지상 3층(연면적 530㎡) 규모의 건물 1동이 증축된다.
또 감귤 먹거리 관련 카페테리아 조성, 감귤 콘텐츠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세미나실 마련 등 감귤박물관 기능 보강사업에도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신례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과 화순-상수동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도 각각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돼 사업이 조기에 추진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위성곤 의원은 “예결위 질의 등을 통해 제주 지역의 재정 여건을 감안한 특별교부세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구해 왔다”면서 향후에도 예결위 위원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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