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국내‧외 개발자와 디자이너들 간 협업 기회의 장인 ‘2016 OH! MY JEJU 해커톤’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개발자, 디자이너, 기술 마니아 등이 모여 제주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80여명의 개발자, 디자이너, 대학생 등 태국, 베트남, 홍콩 해외 각국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제주 관광 중 외국인들이 느낄 수 있는 여행자 정보, 교통수단, 언어소통 문제를 주제로 제주도내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고 아이디어 피칭과 팀빌딩,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fathon)의 합성어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으로 연결시켜 동작하는 프로토타임을 만드는 것으로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인재들이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로 문제해결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의 글로벌 창업 교류 활성화와 동아시아 허브로서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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