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발전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강승진)와 제주관광대학교 LINK사업단(단장 박상수)은 공동으로 창업아카데미와 창업코칭 과정을 처음으로 10월10~20일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주제로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 운영한 것이다.
소수정예인 20여명으로 이뤄진 이번 과정은 제주 창업시장과 농산물시장 이해, 제주스토리텔링 에셋스, 농업매출증대를 위해 소비심리 등을 주제로 한 창업아카데미가 열렸다.
또 6차산업 코칭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1대1 코칭강의와 제조·가공시설 견학과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제주 농업농촌 유무형 자원을 활용,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강좌인 창업아카데미 과정과 제조·가공 시설 견학과 체험, 선진지 견학, 창업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문영인 제주선인장마을 박사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창업코칭 과정을 제주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데 대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과정을 계기로 제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주 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주 농업농촌 6차산업화 창업아카데미와 창업코칭 과정은 제주의 농업농촌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해마다 1차례 열게 된다.
참가자에겐 수료증을 주고 6차산업 인증심사 때 가산점 부여, 안테나숍 입점우대, 감귤소재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