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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립박물관,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 공연
제주국립박물관,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 공연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10.2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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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7시 강당에서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 공연이 열린다.

우상임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반주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피아니스트로, 제주 음악 단체인 ‘자작나무 숲’을 만들어 작은 클래식 공연을 열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엔 아코디어니스트로 변신, 우산을 모티브로 한 1인극을 기획하며 여정을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게 연주되는 아코디언 소리를 들으며 함께 노래하다보면 ‘나의 우산’은 결국 ‘나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저녁’도 운영한다. 10월의 전시해설은 이상미 학예연구사가 ‘대몽항쟁과 제주’를 주제로 진행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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