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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농업인에 10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제주시, 여성농업인에 10만원 상당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0.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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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읍‧면지역에 사는 전업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문화‧스포츠‧여행 분야에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자부담 2만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읍‧면 지역에 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여성농업인 가운데 만 30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자이다. 1농가에 1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성농업인이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자부담 2만원과 카드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농협은행 제주시지부를 통해 10만원짜리 카드를 발급받아 농업인에게 배부하게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문화‧스포츠‧여행분야 18개 업종에서 1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 된다.

제주시에서는 10월 현재 202명을 선정, 165명이 카드발급을 받아 150만원을 쓰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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