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는 하귀초등학교(교장 배종철)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CAP(아동폭력예방)교육을, 교사를 대상으로 NO-Bullying(학교폭력예방)특강을 진행했다.
어린이재단의 CAP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알려주는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교육으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가르친다.
NO-Bullying 특강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가 알아야 할 대처방법 및 함께하는 어른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역할극을 봐서 우리 몸이 소중한 걸 알게 되었어요. 역할극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고맙고 다음에 또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아동은 “걱정거리가 생기면 오늘 교육을 생각할 것이고 폭력을 예방할 수 있게 해야겠다. 폭력이 정말 크다는 것을 알았다. 캡 교육에서 알 수 있는것처럼 폭력을 어떻게 대처할지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교육에 참관한 교사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어서 학생들의 관심이 많았고 향후 교실에서 오늘 배운 내용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교육을 통해서 학생이 접할 수 있는 폭력 위험 상황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그러한 상황의 결과는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은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 뿐 아니라 교사, 부모 대상으로도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