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양승기 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17일 오전 11시경 서귀포 남방 445km 해상서 조업 중이던 어선 P호(51톤, 승선원 8명)의 선원 김 모씨가 양승기 줄에 왼손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직 후 P호 선장 임 모씨에 의해 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김 모씨를 인계받은 후 응급처치를 취하고 서귀포항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후 18일 오전 9시 5분경 서귀포항서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김 모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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