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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중앙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10.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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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체계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 체계 등 91개 기준 537개 항목 심사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2주기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4일 동안 안전보장 활동 및 지속적인 질 향상을 비롯해 환자 진료체계, 지원 체계, 성과관리 체계 등 91개 기준 537개 항목에 걸쳐 심층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제 수준의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인증해주는 제도로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중앙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TF팀을 구성,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각종 시설 관리를 중심으로 안전한 병원을 위해 집중 투자했다. 인증 준비 기간 동안 수차례 자체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2020년 9월 1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이번 의료기관 인증으로 중앙병원은 공공 보건의료사업 참여 때 인증기관을 우대하는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병원의 각종 관리 상태가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수준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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