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록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10월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도점검 대상 업체는 올해 상반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 안내문 등 우편물 반송 사업장,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신고를 받은 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9월말현재 제주시에 등록 여행업체는 1027곳 (일반 307곳, 국외 114곳, 국내 606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변경등록(대표자, 상호 등) 이행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여행계약서 약관작성과 준수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을 하고, 사업주에게 여행업자 준수사항과 보증보험 가입 안내문을 나눠줘 관광객 피해사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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