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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측 “영화 도촬은 잘못, 바로 삭제했다” 공식 사과
공현주 측 “영화 도촬은 잘못, 바로 삭제했다” 공식 사과
  • 미디어제주
  • 승인 2016.10.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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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가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배우 공현주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도촬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7일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에 “공현주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를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은 실수”라며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다.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고,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어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공현주가 올린 사진은 영화의 엔딩장면이다.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는 저작권법 제104조의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한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공현주의 행동을 지적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후 공현주는 자신이 올린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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