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민영화 추진 보도 관련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
국토교통부는 28일“제주 제2공항은 정부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투자하는 재정사업으로 계획해 현재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민영화 추진 보도’와 관련된 보도참고자료를 내놨다.
활주로 등 에어사이드(Airside) 시설은 정부재정 투자, 터미널 등 랜드사이드(Landside) 시설은 공사재원 투자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KDI에서 함께 검토 중인 민자 가능성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세부검토 항목 중 하나(‘민자적격성 판단’ 항목)로, 모든 SOC 사업(500억원 이상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예비타당성 조사 때 실시되는 일상적인 조사항목”이라고 설명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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