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태경)은 9월26일 제주전통옹기 제작업체인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대표 허은숙)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조달청 전통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제주옹기’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장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주옹기장으로 지정돼 제주전통 항아리, 가족용 머그컵, 가정용접시 등 다양한 제주전통 질그릇을 생산하고 있다.
김태경 청장은 “판로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전통문화상품을 공공기관 등에 홍보․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도내 전통 문화상품들을 적극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고, 장인들이 창작활동과 전통문화의 전승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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