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법인 금지게(주), ‘메밀촌 체험마을’ 24일부터 일반에 개방
최근 메밀 주산지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에 또 하나의 ‘메밀 명소’가 탄생했다.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메밀촌 체험마을’이 9월 24일부터 일반에 개방되고 있다.
약 1만평 부지에 메밀을 심은 이곳은 바농오름을 배경으로 하얀 눈꽃이 핀 듯한 아름다움에 반한 관광객들과 도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번지면서 웨딩 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메밀차, 메밀 효소 등을 맛볼 수도 있다. 무인 카페를 이용하면 1000원에 체험할 수 있다.
이 곳을 메밀밭으로 일군 영농법인 금지게(주)의 김경희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 곳에서 생산되는 메밀로 상품을 개발, 제주의 대표적인 메밀 상품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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