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전문요양원(원장 고수희) 직원일동은 9월 26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요양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에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방문 지원사업과 위문품·위문금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고수희 원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뜨거운 가슴으로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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