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영어교육도시 배움의 거리에서 제2회 영어교육도시 벼룩시장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학부모가 자녀 성장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외국인 교사가 근무기간 필요한 물품을 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농민 등 26팀이 참가해 도서, 의류, 주방용품,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6월 4일 열린 1차 벼룩시장에서는 판매자 31팀, 주민 300여 명이 참가했다.
도는 앞으로 벼룩시장을 정기적으로 열어 영어교육도시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활동을 지원하고, 인근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화합하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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