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는 27일 제주권역재활병원 2층에서 강연을 갖는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여성정치포럼(대표 현정화 의원)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마련하고 있는 ‘제2기 제주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중 오 전 시장이 두 번째 강사로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고 있는 제주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사전에 수강신청을 한 79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오 전 시장 초청 강연은 도민들을 위해 공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시간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지난 20일 개강식을 갖고 시작된 제주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23일 김상미 행복한 삶 연구소장의 커뮤니케이션 향상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오 전 시장은 선배 정치 리더에게 듣는 정치 노하우와 인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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